합천군(군수 하창환)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창립 제10주년 기념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2주년을 맞이하여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조기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공로 실적은 현재 노인장기 요양시설 6개소 및 재가노인 복지센터 23개소가 설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설입소 또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의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장기요양 보험료 수혜를 받지 못하는 노인 분들에게는 노인돌봄 종합서비스를 지원하여 관내 약700여명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 대하여 연간 3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조기 정착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군관계자는“노인장기요양보험료 및 노인돌봄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하여 본인부담금 때문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고 판단,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하여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