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최 2009 식량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지난해 우수군에 이어 우리밀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사업 최우수군(단지)으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사업의 취지는 3년간 사업비 6억을 투입하여 잡곡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데 있다.

   합천군은 우리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정, 지난 5월 전국 최대의 산물처리장 완공으로 우리밀 산물 수매로 일손 부족에 따른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산비 절감과 함께 우리밀 생산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년 종자증식포 25ha를 조성하여 우량종자를 보급 하고 있으며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우리밀 재배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실천과 매년 밀사리 문화한마당 행사 및 체험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밀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합천군은 앞으로 우리밀 명품 브랜드를 개발 소포장 가공품을 생산하고 우리밀 가공품 전시 판매장 및 전문 음식점 확보와 함께 대규모 집단화 단지를 조성 밀사리 등 체험행사 확대로 도농교류의 대표적인 체험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유기농 밀 생산을 통해 타 지역과의 차별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온 심혈을 기울일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