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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생산기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 -

 

합천군은 지난 22일, 27일 2일 간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합천군 마을 이장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진미 벼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쌀 정부수매 품종이 새일미에서 영호진미로 변경됨에 따라 농가 생산기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성덕경 박사와 영호진미 품종 개발 연구에 참여한 국립식량과학원 이종희 박사를 초빙해 실시됐다.

 

영호진미는 합천군 대표 브랜드쌀로 밥맛이 아주 좋고 내도복성이 뛰어나  2009년 농촌진흥청에서 최고품질 쌀로 선정됐으며 경남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이장들은 “내년도 수매품종이 영호진미로 변경되었으니 영호진미를 식재하지 않는 농가에도 재배기술과 방제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호진미가 내년 수매품종으로 결정되면서 마을 이장님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년에 농가들을 대상으로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며 “쌀 생산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