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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신활력플러스사업, 우리동네 활력 견인

 

- 10개 마을공동체 참여, 50여점의 성과물 전시 및 공연 -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인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의 성과보고회가 지난 6일 용주면 황가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합천지역의 다양한 10개의 동아리가 다채로운 주제로 6개월간에 걸쳐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은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5인 이상의 구성원이 마을공동체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환원을 포함한 문화예술프로램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는 장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단체의 사업추진 성과 발표, 국선도협회의 시범공연으로 이어져 율곡어울패의 풍물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또한 라탄공예품, SNS홍보 동영상, 꽃차와 도라지정과, 약초용품, 옻칠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과 성과물들이 전시돼 그 동안의 배움의 결과를 알차게 선보였다. 

 

올해로 3회째 시행되는 이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은 10개의 다양한 마을 동아리가 참여해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한 동아리는 ▲초계지킴이 난타(계남지구장구난타) ▲봉산꽃마실(꽃차) ▲합천약초사랑(약초로 생활용품만들기) ▲합천채우다(SNS역량강화) ▲농촌씽씽이(농촌의 물적이동권 제고사업) ▲합천국선도협회(실버체조개발) ▲합천나무와사람(나무랑 옻이랑) ▲손잡고가야(기타둥둥가야) ▲구평넝쿨처럼(라탄공예) ▲율곡어울패(풍물)이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합천 6차산업을 견인하는 핵심사업으로 그간의 성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통해 합천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을 계기로 공동체활동을 즐겁게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을 주관한 신활력추진단 관계자는 “합천의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문화예술분야에서부터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경제분야까지 합천군민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