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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협회 회원 교육 수강, 사육 기술 공유  -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지부장 김종배)는 20일 합천축협 3층 회의실에서 한우협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한우 생시체중 31Kg, 6개월 체중 210Kg 도달’ 이라는 주제로 고봉성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사양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우를 직접 사육하는 농가를 강사로 섭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체험하고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날 한우협회 회원들은 “현재 한우산업은 시장 개방 여파로 자급률이 30%를 미치지 못하며 사육기반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가격하락, 생산비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돼 힘든 상황이다”며 “이런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실시 한 생산기술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계시장 개방이라는 큰 흐름을 이겨나가는데 아직은 부족한 면이 많지만, 합천군은 한우등록지원, 수정란이식사업, 한우개량사업 등을 통해 축산농가가 걱정없이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