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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경남 5대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2023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 평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각 시군에서 추천된 10개의 단일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종검정 지정업체, 한국식품연구원, 경상남도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해 외관상 품위, 타품종 혼입률, 식미(밥맛), 판매 및 홍보 실적 등에 대한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경남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단일품종으로 생산되는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이번 평가에서도 그 우수성을 한번 더 확인했다. 

 

합천군은 우수한 품종 육성 및 유지를 위해 그동안 미곡종합처리장의 개보수 지원, 포장재·물류비 지원 등으로 현대식 가공시설 및 안정적 재배관리를 지원해 우수한 제품생산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다.

 

한편 우수상으로 선정된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경상남도로부터 보조사업(양정시설 지원 등) 우선 지원, 포장재 제작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오는 11월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 시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