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확정․고시(1.19)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9일 국토해양부에서 교통정책과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 투자계획에 관한 최상위 계획인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01~’20)”을 남부내륙고속철도를 최종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l.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20년마다 수립되는 교통부문의 최상위 계획으로 그동안 합천군의 백년대계인“김천~합천~거제간”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이 반영되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합천군은 경남의 새로운 광역교통 거점도시로의 발전과 지역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것으로 보여 향후 합천군 미래 청사진을 새로 그려야 할 만큼 지역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금번 김천~합천~거제간의 남부내륙고속철도 확정으로 인해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전국 교통망의 균형배치로 수도권과 낙후된 중부내륙지역과 남해안 관광밸트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대구, 경북경제권과 서부 경남권 연결로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경남의 내륙산간 교통오지인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범군민추진위원회 출범’, ‘철도유치 자문위원회 구성’, ‘철도전문가 자문 용역’, ‘철도공청회 참석 및 건의’등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군의회, 군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 오늘의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특히 하창환 군수는 고속철도 노선유치를 계기로 6만 군민과 30만 재외향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지역발전을 앞당겨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