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웅군 합천, 구제역 차단방역에 심혈을 쏟아 -

합천군(심의조 군수)은 지난 9일 인천시 강화군 구제역(소, 돼지) 발생으로 가축전염병 위기경보 중 3단계인 “경계발령”에 따라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예찰과 방역에 총력을 경주하여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축산웅군인 합천군은 79개 공동방제단을 총동원하여 주1회 축사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여 축산 청정지역으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해 왔다.

그러나 지난 9일 인천시의 구제역 발생으로 14알 관내 전 축사에 대하여 일제히 방역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구제역 차단방역에 심혈을 쏟아 오고 있다.

특히 심의조 합천군수는 지난 12일 실과사업단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구제역 방역 특별지시를 시달하여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행정력을 경주하라고 했다. 또한 4,735농가가 한우 4만두, 135농가가 돼지 175천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웅군으로서 구제역 발생시 축산농가에 막대한 타격을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을 철저히 하고 특별대책을 수립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