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jpg 

 

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은 29일 율곡면 임북리 571번지 일원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허홍구 합천군의회 의장, 박정석 경상남도 축산과장을 비롯하여 농협관계자, 축산농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질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합천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은 공장용지면적 12,466㎡에 공장동 2,726㎡, 사무동 254㎡, 창고동 1,064㎡의 규모로써 보조금 14억7천만원과 자체자금 34억3천만원 등 총 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며, 월 3,000톤 정도가 생산되는 규모이다.

 

이번에 준공된 사료공장은 자동생산 시스템으로 조사료, 부산물, 기타첨가제 등   20여 종류의 재료를 혼합하여 발효시킨 고품질 친환경 사료를 생산함으로써 수분함   량, 곡물비, 부원료 등의 고정화 및 균일화 실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축협 주영길 조합장은 “섬유질 사료공장 준공으로 값비싼 수입 조사료 대신 양질의 국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급육 생산과 함께 경영비 절감 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