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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 상표등록 돼지고기 “심바우 포크“ 1일 200여두 가공 -

 

합천 “탑축산 영농조합법인(대표 하조웅)” 은 지난 12일 합천군 율곡농공단지내 식육포장처리업 육가공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창환 군수, 허홍구 군의회 의장, 조옥환 율곡면장, 주영길 축협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한돈․한우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육가공 공장은 양축농가의 안정적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민선5기 하창환 군수의 공약사업 가운데 최우선 관심사업으로서 기반시설, 건축 및 시설비 일부융자, 브랜드 포장재 지원 등 인센티브를 내걸고 지난해 4월 합천군내 사업장 운영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유치공모결과 선정된 “탑축산 영농조합법인”에서 율곡면 임북리 공단길 34번지 농공단지 내 기성 건축물(지상3층,3793㎡)매입과 육가공실, 포장실, 냉장․냉동실, 판매시설 설치 등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하게 됐다.

 

하창환 군수는 축사에서 관내 위생적인 육가공설비시설 확보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은 물론, 지역축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로 인한 사육농가 고급육 생산 전념으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크게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탑축산 영농조합법인(대표 하조웅)은 그동안 인근 거창에서 육가공 공장을 운영해오면서 하조웅 대표의 고향인 합천군 양돈농가에서 생산된 “심바우 포크“ (합천군에서 특허청에 상표 등록한 돼지고기)를 납품받아 1일 200두 육가공으로 연간 240억원의 매출을 올린 유망 중소기업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