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가축시장이 파주시의 구제역 발생 여파로 지난 1월 20일부터 64일간 임시휴장 하였던 가축시장이 농림수산식품부의 구제역 종식선언에 따라 24일부터 개장을 했다.

합천군은 64일간의 가축시장의 휴장으로 인하여 축산농가에서는 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중계매매센터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겪었으나 소 등의 우제류 가축매매거래 행위가 가축시장 재개장으로 자유롭고 활발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 수급 및 농장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이 해소가 되었다고 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4,735농가가 40,440두를 사육하는 축산웅군으로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고 소강상태이므로 가축시장을 개장하게 되었지만 농림수산식품부에서 5월말까지 구제역 특별방제기간으로 선포하여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제활동에 전력을 다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군내 축산농가가 안전하게 가축을 사육하여 축산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