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합천군 권한대행 부군수 윤상기)과 합천밤마리오광대 보존회(회장 오세창)는 10일 오전 11시 밤마리오광대 주막촌에서 덕곡면 사회단체장 및 이장단, 밤마리오광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가졌다.

  합천군에서는 밤마리 마을의 전통음식을 개발하여 보급하기 위해 주막촌내 파전, 동동주, 메밀묵, 삼겹살 등 덕곡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전통음식을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판매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여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밤마리오광대 주막촌은 민속문화의 발전과 함께 옛날 뱃길을 이용한 상업이 번성했던 지역의 역사성 재현으로 오광대 탈춤원류의 고장은 합천이라는 새로운 지역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하여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 140-1번지내 821㎡의 부지조성 후 주막촌 2채를 복원하여 2009년 7월 준공하였으며, 합천 밤마리오광대보존회에서 합천군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하고 있다.

  밤마리오광대 보존회에서는 주막촌 운영을 통하여 식생활 문화를 보다 다양하고 독창적인 형태로 발전시킴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