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212억원, 지방비 74억 등 총 286억원 지원 복구에 총력경주 -

   합천군(하창환)은 지난 7월 16~17 기간중 집중호우(평균강우량 167.3mm, 최고 묘산 293mm)로 인하여 공공시설 75개소 등 60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확정으로 피해복구비 국비 212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피해복구비중 75억원을 국비로 추가지원 받게 되어 총 286억원(국비 212억원, 지방비 74억원)의 복구비를 투입하여 신속한 복구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편성 운영하는 등 복구사업이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피해로 주민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286명에 183백만원을 예비비 등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공공시설 중 가장 피해가 큰 야로면 묵촌천과 묘산면 묘산천은 기존의 기능복원이 아닌 항구적인 피해예방을 위한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향후 집중호우로 반복되는 농경지 유실 및 침수 등의 피해 방지로 주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