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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합천댐 봉산수상레저파크에 (사)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합천군지부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하여, 조정(요트)면허시험과 수상레저기구 등록, 안전점검및검사, 인명구조, 수상안전교육사업을 대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합천군에서는 골프와 승마에 이은 수상레저사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이라고 여기고, 지난 10월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합천군지부 설치 신청을 하여 그 동안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12월 6일 하창환 군수께서 직접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관계자를 만나 협조요청을 함으로써 전국 7개 사업장(서울, 부산, 전남, 전북, 경남 합천, 통영) 선정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어 내년 3월부터 면허시험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합천댐 설치 이후 면세가 급격히 쇄악해지고, 면 소재지 기능이 취약했던 봉산면 소재지에 수상레저 조종(요트)면허시험장이 설치됨으로써 대구ㆍ경북권과 서부경남을 비롯한 영남권의 유일한 내륙형 시험장으로 급부상되어 많은 수상레저인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수상레저를 하기 위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봉산수상레저파크주변에 합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인 봉산권역개발(65억원)사업에 수변체험시설, 오도산등산로 정비, 산나물체험장조성, 방문자센터 등을 조성하여 레저동호인들이 보고 즐기며 체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