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합천로타리클럽(회장 청계 김동연)은 지난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회원 60여명과 회원부인이 참여하여 청덕면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종합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합천고려병원, 합천사진동호회, 도담 미용실 및 건아미용실에서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이 날 실시한 봉사활동은 한방치료(허승무 한의원 원장 허승무),  내과 및 통증치료 등 양방치료(합천고려병원 원장 이재철), 가정상비약 제공(합천약국 대표 김종화), 장수사진 촬영(합천사진동호회 회장 임봉근), 마을길 포장([주]보림산업 대표 윤홍석, 고문 김창진), 전기수리(신광전기 대표 이호범), 이용(동경이용원 대표 허홍규), 미용(도담미용실, 건아미용실), 체육공원 청소(회원) 등 다양하게 종합봉사활동으로 펼쳐졌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청덕면 주민들은 300여명에 이르렀으며, 로타리클럽 회원 및 부인들은 주민들에게 중식 및 다과를 제공하여 주민을 위로 및 격려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외계층에 노후전선교체 및 가정용 비상약품을 전달했으며, 청덕면 대부리 소부마을과 가현리 중현마을 광장에 레미콘을 지원하여 포장을 실시해 주었고, 청덕면 소재지와 체육공원 주변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청덕면 앙진리 안봉연(73세) 할머니는 “읍에서 많이 떨어진 청덕면까지 봉사활동을 와준 로타리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을 후원한 합천고려병원 이재철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합천군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던 중에 합천로타리클럽에서 좋은 봉사활동을 한다고 하여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합천로타리클럽 청계 김동연 회장은 “양초가 자기 몸을 태워서 주위를 밝게 하듯이 매년 관내지역을 찾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오고 있으며, 합천로타리클럽과 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로타리클럽은 1982년 3월 10일에 25명의 회원으로 창립을 하여 현재는 75명의 회원을 보유한 클럽으로 성장하였다. 29년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돕기, 장학금전달, 자연정화활동, 대야문화제 민속경기(협동줄넘기)주관, 자매마을(봉산 상현마을)위문방문,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 인터랙트클럽(합천여고)과 거리질서 교통캠페인 및 원폭복지회관 위문방문, 자매클럽(포항강남RC)과 합동산행 주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봉사활동 HD동영상, 8분 41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