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노인복지시설 연합회는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합천군민체육관에서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시설 종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진행은 사랑팀과 행복팀 2팀으로 나뉘어 피구, 닭싸움,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 장기자랑이 이어져 시설 종사자들의 그 동안의 누적된 피로를 확 날려 버릴 수 있는 멋진 한마당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참석한 시설 종사자들은 금년도 처음으로 행사를 가진데 대하여 매우 뜻있고 재미 있었다면서 매년 행사를 실시하여 합천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더욱더 어르신을 잘 모실 것을 다짐하면서 더불어 노인요양시설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합천군에는 현재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하여 6개의 노인전문요양시설이 있으며 약 300여명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시설종사자들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