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박경수)에서는 9. 13(월)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읍장,서장, 생활안전과장, 파출소장 및 각 읍.면 이장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보호관 위촉식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위촉식 행사는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존 아동안전지킴이집이 통학로, 학교주변 등 아동운집장소 위주로 선정돼 있으나 제일 중요한 가정까지는 범죄예방의 손길이 끼치치 못하는 것에 대한 완충역할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관내 371명의 이장 중 희망자를 받아 336명의 이장을 아동안전보호관으로 위촉했으며, 각 읍.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어보는 간담회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관내 우범지대에 방범용 CCTV 설치와 가로등 설치를 요구하였으며 이는 군청과의 협조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위촉된 아동안전보호관들은 각 담당 리별 실정을 잘 알고 있어 맞벌이가정.지체아동.소년소녀가장등을 중점적으로 보살피며, 범죄의심시 즉각 신고하는 역할을 맡아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