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고려병원 이재철 이사장(의학박사, 75세)이 지난 9월 16일 화재로 주택을 잃은 대양면 덕정리 유〇〇(74세)씨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유씨는 지난 9월 7일에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택 1채가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8천만원의 화재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합천고려병원에서는 이재철 이사장, 한광석 홍보과장, 윤재호 장례식장 소장, 문길주 대양면장 등이 참석하여 화재피해가구가 조속히 생활의 터전을 찾기를 성원하였다.  

  이재철 이사장은 “화재로 주택을 잃고 어렵게 생활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모든 지역주민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돕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합천고려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최근 지역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원폭2세 환우의 치료를 위해 지난 8월 6일에 무료진료 협약을 체결하여 KBS, MBC, KNN 등 각종 매체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