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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창숙)은 지난 14일 합천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읍·면 지역자율방재단 대표와 안전총괄과 관계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해 합천군지역자율방재단 단장 및 부단장 선출,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실적보고, 보조금 집행내역 공지 및 2024년 방재활동 계획과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2024년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 임원으로는 김창숙 단장, 신동명 부단장, 차원덕 사무국장, 우희경 미디어팀장이 선출됐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2023년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풍수해 대비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폭염대비 온열질환자 방지를 위한 물나눠주기 행사 등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과 각종 재난방재활동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