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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합천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합천군배구연합회(회장 이영민)가 주관하는 2011년 합천황토한우 제4회 합천군수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합천군민체육관외 7개보조경기장에서 72개팀 1,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부의장, 문준희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대회를 개최한 2일간 화창한 날씨속에 출전배구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하였다.

 

특히 하창환 합천군수는 개회식에서 배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유연성과 순발력, 점프력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전신운동으로 팀원들과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 중의 하나라 생각하며, 멋진 수비와 강스파이크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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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팀 위주로 운영한 이번대회로 각종 스포츠가 생활체육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와, 자생 신생조직 클럽이 새롭게 많이 탄생하여 배구가 국민생활속에 정착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초,중,고 학교 체육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겨울 실내스포츠를 즐기는데 최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