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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중․고등 학생 3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문극단 “진동”을 초청하여「지금해라」연극공연을 개최하였다.

 

청소년 연극만을 전문으로 하는 청소년 전문극단 “진동”의 「지금해라」  공연은 오전 6시 자명종 소리에 일어나 학교와 학원 수업을 마치고 자정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가는 ‘용수’가 권투에 관심을 갖게 된다는 내용으로 입시위주 교육을 받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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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 공연시간 내내 리듬과 신나는 안무로 진행된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못하는 현실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행복을 위해 생각해 보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합천군수는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경험을 통한 감성충전, 학업과 진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문화공연을 접하게 하고 건전한 문화의 장을 갖게 하여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