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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문화예술로 감성의 곳간을 채우다 -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이영진)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찾아가는 미술관’ 개관식이 26일 초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이점용 한국예총 합천지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은 합천예총에서 주최하는 문화소외지역 공연 및 전시사업 중 하나로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 회원 30여명이 틈틈이 갈고 닦은 작품 서예·서각·문인화 등 30여 점이 오는 8월 2일까지 전시된다.

 

이영진 합천미협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모두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 전시로 회원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전시장을 찾는 모든 분에게 감성의 곳간을 채우는 편안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군민들에게 이번 전시회가 힐링의 기회가 되고,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며, 합천예술작가분들의 희망의 메시지가 군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