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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선비문화센터(이사장 류해춘)는 지난 17일 오후 15시 합천군 문화원 문화강의실에서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초청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21세기의 선비정신” –내암 정인홍의 경세사상과 현실인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임장섭 전합천교육장의 시조창 공연을 시작으로 류해춘 교수((사)한국선비문화센터 이사장)의 ‘내암 정인홍의 문학정신과 작가의식’, 김인규 교수(영산대 인문대학장)의 ‘내암 정인홍의 출처의리와 경세사상’ 강연이 진행됐다. 

 

류해춘 (사)한국선비문화센터 이사장은 “심포지엄 주제와 같이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21세의 한국의 선비정신을 알리고, 정인홍 선생의 경세사상을 바탕으로 합천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부음정 주변 정비사업 및 부음정 보수사업 등 내암 정인홍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인홍 선생과 관련한 학술행사와 유적 복원 등 선생에 대한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