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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12월 27, 28일 양일간 중부권은 종합사회복지관과 1층 소회의실, 남부권은 삼가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권역별 할머니한글교실 수강생 16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하창환군수, 박우근군의장, 문준희도의원, 이용균,정종석,김순연군의원과 삼가면 기관․사회단체장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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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할머니한글교실은 지난 3월에 중부권 100명과 남부권60명이 수강 신청하여 10개월 동안 운영하여 왔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중부권 문맹임씨와 남부권 방화자씨가 수료생 대표로 수료증을 수여 받았으며 올해 남부권은 12년차, 남부권 1년차로 그동안 1,200여명이 할머니 한글교실 수료를 하였다.

 

이날 하창환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도교사인 오주석 선생(전직교사)은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친구 처름 자기 개인생활을 희생하면서 봉사하여 왔기에 해가 거듭할수록 수료생이 증가하여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으며,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배움을 통하여 삶의 지혜를 얻어 집안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 거듭 나기를 당부하면서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기도 했다.  군에서는 앞으로 동부, 북부권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