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캠페인 실시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6일 오후 2시부터 합천시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군청 공무원외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회원 등 140여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옴에 따라 합천읍 일원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설 연휴 안전수칙, 비상전화번호 등이 적힌 홍보 리플릿과 구급밴드를 나눠주면서, 설날의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의식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또한, 합천군에서는 초계시장 등 6개면의 재래시장 장날에 맞추어 안전캠페인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하기위해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추가로 배부하며 홍보에 나섰고, 설을 대비하여 터미널, 시장, 마을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과 건설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연휴 이전에 실시하도록 하여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한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하창환 군수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정말 즐겁고 유익한 휴식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공무원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군민들에게도 “항상 모든 일에 앞서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임진년 새해에는 합천군 관내에서 안전사고가 한건도 일어나지 않는『안전사고 ZERO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