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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일 11시 20분 덕곡면 보건지소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농촌의료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보건지소는 1991년도에 건축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진료)를 하여 왔으나,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지역 주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이번에 준공된 보건지소는 이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각 5억3천8백만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330㎡의 지상2층 규모로 완공한 것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진료실, 접수 및 대기실,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등 주민들의 이용시설이며 2층에는 공중보건의 숙소를 마련하여 지역주민 의료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문준희 도의원, 지역 군의원, 지역기관 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창환 군수는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건지소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기관의 시설개선과 의료시설의 현대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2일에는 청덕면 보건지소가 개소식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