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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및 개인 종목 우수자 시상 -

-  회장단의 체육문예진흥기금 5백만원 기탁으로 의미 더해 -

 

합천은 14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합천군선수단(단장 체육회장 유달형)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회 의원, 유달형 체육회장, 선수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기 반환 △선수단 성적 보고 △성적우수 협회 및 개인 시상 △인사말씀 △체육문예진흥기금 기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군은 작년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기세를 이어받아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군부 입장상을 수상하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22개 종목에 578명이 출전한 선수단은 단체 및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39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38개 등을 획득해 종목별 종합 1위 4종목, 2위 3종목, 3위 3종목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쳤다.

 

유달형 체육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얻었다”며 “열심히 해준 선수 여러분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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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제62회 경남도민체전에서 군을 대표해 많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와 관계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면서 “오늘 기탁해주신 기금 등을 잘 활용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체육회 회장단은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인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합천군 체육문예진흥기금 5백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