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사업지구에 1,160억원 사업비 투입,  2015년까지  완료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역균형개발 및 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문화관광형 특정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국토해양부   소관인 중앙도시관리계획위원회에서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대상지로 5개사업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확정된 합천군의 개발사업계획은 문화분야 소관인 야로면 야로리 산8번지 일원 150,492㎡에 180억을 투자하여 철의 왕국인 가야의 재조명을 위한 야로 야철지 복원과 국내 최대 제철박물관을 건립함으로써 관광자원화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국토관리청 소관인 황매산 연결도로인 합천군 쌍백면 삼리 ~ 가회 월계리 구간 확ㆍ포장사업과, 영상테마파크 주변도로 정비를 위한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 ~ 대병 성리간 도로개설에 430억원을 투입함으로써 황매산, 합천호와 영상테마파크 주변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도가 다른 군간의 동서연계를 위한 미숭산 관광도로 개설을 위해서 합천군 야로면 월광리에서 고령군 경계까지 8km 구간에 194억원 사업비 투입과 해인사 연결도로 개설구간인 율곡면 와리~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7.3km구간에 278억을 투자하는 등  총 1,160억원을 투입하여 2011~2015년까지 사업을 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가야문화권 안에 있는 합천과 주변 시ㆍ군을 상호 연결해서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걸맞게 역사ㆍ문화자료의 보존 및 상호연계를 도모하고, 역사문화유산 복원 및 주변의 문화 관광자원  연계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간 상생발전 기여에 그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군의 역점시책인 관광개발사업의 획기적인 전기 마련과  합천 해인사 직선도로 개설로 물류비용 절감과 남부지역에서 오는 방문 관광객이 15분간의 시간단축으로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중앙방문과 심의회에 참석하여 능동적인 대처와 사업추진 타당성 설명 등 지역발전 미래비전을 제시하여 중앙도시계획심의회에서 사업이 확정 가결됨으로써 앞으로 합천군 주변관광개발과 주변지역이 크게 발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