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3일 11시 합천군민체육관에서 하창환 군수, 유순철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 새마을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성공기원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또한, 31일에는 가야면 기관사회단체장 150여명이 화합의 장을 열어 1,000년만에 찾아온 발전의 기회를 잘 활용하도록 2011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내년도1월에는 전 읍.면 초도순시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결의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도변 4개소에 야립간판설치, 88올림픽 고속도로상 조명홍보물, 합천초등학교앞 육교전면 홍보물을 설치했다. 9개월 앞으로 다가온 축전의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각종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축전 손님맞이를 위하여 주행사장 공사는 40% 진척을 보이며 내년 6월까지 완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리민족의 위대한 유산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인 고려대장경이 간행된지 천년이 되는 2011년 경상남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고려대장경 천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미래의 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한다.

  내년 9월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1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통해 천년 문화의 도시 합천군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