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3일 오전 9시 윤상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2011 대장경 천년세계문화축전” 행정지원단을 구성 운영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37개팀의 세부 전담팀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역할분담으로 빈틈없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단체 및 전군민의 홍보 요원화를 추진하여 축전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행사 붐조성을 위하여 각종 행사 시작전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여 전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사업비는 306억원이 소요되며, 그중 주행사장은 12만4620㎡ 부지위에 영구 시설물인 대장경천년관을 비롯한 가설전시장 4동과 조경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며, 지난 5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2011년 고려대장경이 간행 된지 천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여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려대장경의 의미와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장경과 불교문화를 한국형 문화 콘텐츠로 개발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3개기관 공동으로 해인사 일원에서 2011대장경 천년세계 문화축전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