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은 26일 오후 2시 합천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어린이 박물관학교 수강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엄마와 어린이들은 첫시간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도자기 만들기, 한지공예, 신라시대 첨성대 만들기, 마지막 시간에는 금관 만들기 등을 통해서 전통공예를 직접 배우고 옛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체험하므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우리민족의 생활 지혜를 터득하게 되었다.

  한편 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9일 개강하여 5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박물관학교 강좌를 개최하여 이날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