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운영하는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벤치마킹을 오는 지방자치단체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일에는 대구광역시 윤순영 중구청장 외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영상테마파크를 찾아 벤치마킹하고 돌아갔다.

대구의 중심인 중구청에서는 서문시장, 약령시장, 동성로 등의 한옥과 연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선진지 우수사례를 체험하기 위하여 영상테마파크 시대별 세트장을 돌아보며 전차를 직접 탑승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중구청장은 “시대별로 맞는 세트장을 건립하여 영화와 드라마를 유치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옴으로써 합천군의 홍보와  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서울역, 조선총독부 반도호텔 등 1930년부터 1980년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드라마 '서울1945', 영화 '바람의 파이터'   드라마‘에덴의 동쪽’ 등 다양한 작품들의 배경이 되었고, 2010년도에는 ‘제중원’, '전우‘, ’자이언트‘, 등을 촬영하였으며

현재 ‘자유인 이회영’ 등 드라마 촬영을 계속해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어, 타 지방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연간 관광객도 2009년도에는 19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연인원 110만명이 관람(2004~2009년)하는 등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영상테마파크내 전시․체험관이 완공되면 전시․체험행사에도 많은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