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전국이통장협의회 합천군지회(회장 최수근)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 ‘2010년 모범이장 산업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시찰은 모범이장 34명, 이장연합회 임원 7명, 담당공무원 등 총 42명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선진행정을 체험하고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합천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산업시찰단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 인프라가 갖추어진 제주특별자치도의 곳곳을 돌아보며 민속마을의 보존과 관광자원으로의 연계 방법,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비슷한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내에서의 상업화 방안, 승마타운, 섬관광 등 특화된 산업의 홍보시책, 전문화된 관광가이드 및 해설사 양성 등 다양한 사례를 체험하여 합천군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