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문화원은 11일 10시30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하창환 군수, 문준희 도의원, 김성만 합천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하여  군의원 및 조훈래 문화원연합경남지회장 시군 문화원장과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차판암 문화원장 취임식 및 제4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차판암 문화원장은 취임사에서 "맡은 임기동안 명예와 자부심으로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합천 문화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합천문화원은 지역문화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사업을 수행해 왔다 ” 면서 “앞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통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합천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대 연임 취임한 차판암 합천문화원장은 합천청덕 출생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북지방공업기술원장,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사장, 한나라당 정책4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합천문화원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