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합천댐관리단(단장 황창하)은 4월 21일 오후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일원 합천호 내에 소나무 이식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 합천호 상류에 “거창 미인송”이 있었으나, 원인모를 이유로 고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였다.  그래서, K-water 합천댐관리단은, 사옥 내의 소나무 중에 기존의 미인송을 대체할 만한 소나무를 신중히 선별하여, 이식하기로 결정하였으며, 4월 18일 합천군청 산림과에서 재선충검사 완료후 19일부터 22일까지 4일에 걸쳐, 소나무 이식을 완료하기로 하였다.

21일 행사에는 관리단장을 비롯하여, 봉산면장, 거창군청 직원, 사진협회원, 기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미인송에 대한 추모식과 이식될 소나무가 주변환경에 잘 자라도록 기원하는 행사를 치뤘다.

K-water 합천댐관리단장은 “이번 소나무 이식행사는 합천․거창지역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민들이 감탄하는 사진촬영지로 소문이 나, 관광명소로 거듭 발전하길 기원하길 바란다”는 기념사를 하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앞으로도 K-water 합천댐관리단은 국민에게 새로운 강과 숲을 드리겠다는 다짐과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관리단이 되고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