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야면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축전 분위기 조성과 홍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축전 입장권을 예매한다고 밝혔다.

합천군민들에게 예매되는 입장권은 단체권으로서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어린이 3,000원으로 축전이 열리는 지역민이기 때문에 외지인에 비해 성인의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이다.
  
한편, 합천군은 65세이상자의 경우 특별할인권(현장판매 6,000원) 예매 대상이지만, 현장 판매시 줄을 서서 매표하고 나이 확인을 해야 하는 등 번거롭기 때문에 같은 가격인 성인단체권을 예매기간 중 구입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에서는 관외 주민과 외국인에 대하여는 오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장권을 예매하며, 입장권 소지자는 축전기간 중 합천군 소재 해인사, 합천박물관, 오도산 자연휴양림,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