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종찰 해인사에서는 6월 14일 화요일 오후 1시 도림법전 종정예하와 총무원장 자승스님 해인사주지 선각스님등 스님과 신도 천여명이 모여 민족문화 수호와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결사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대한불교 조계종이 전국 25개 교구본사별로 진행된 결의대회중 마지막 자리였습니다.

종정스님은 법어를 통해 결사結社란 생각을 함께하는 것이며 목적을 함께하는 것이라며 안으로는 수행을 통해 스스로를 정화하고 밖으로는 남을 위해 실천행을 드러내자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해인사 교구는 결사정신은 부처님법대로 사는것이라며 부처님법은  계율로서 표현되며 이번 자성과 쇄신에 대한 결의는 부처님법을 지키며 수행하자는 의미로 매년 10월 해인사에서만 수계하는 무생계의 6대 서원을 실천하자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2011년 9월에 있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성공리에 치루는 것이 종단에서 제시한 문화결사를 적극 실천하는 것이라며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과 해인아트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치러내자는 결의를  모았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스님들은 해인사교구 8대 실천 강령을 정리하였습니다. 무생계의 6대서원과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과 해인아트프로젝트의 성공적 기원이 그것입니다. 6월 14일 해인사교구 민족문화 수호와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결사 결의대회를 자성의 마음으로 받아들의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결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