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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 읍면 화합의 장...합천읍·쌍책면 대상 영예 -

 

합천군풍물연합회(회장 김보영)가 주최한 ‘제9회 합천군수배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10일 합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읍면 풍물단원 및 응원단 7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쳐 합천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지역 문화 고유의 전통풍물을 전승보존해 건전한 여가선용 활동과 기풍을 진작시키고, 합천군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9회 대야문화제 민속경기의 정식종목 중 하나인 풍물경연대회는 대회 규정에 따라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합천읍·쌍책면, 금상은 가회면·율곡면·청덕면·묘산면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