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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5일 용주 의룡정에서 열린 제174회 서부경남 6개 시군 10개정 친선 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대회는 합천군 궁도협회(협회장 최종석)가 주최하고, 용주 의룡정(사두 윤숙현) 주관했다. 이날 합천, 사천, 의령, 하동, 함양, 거창 6개 시군 10개정 23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은 김윤철 군수, 장진영 도의회 의원, 유달형 체육회장, 유재근 경남궁도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궁도 9계훈 낭독 △인사말씀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경기규칙 등 설명 △폐회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은 합천죽죽정 A조 1위, 함양호연정 2위, 합천죽죽정 B조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의령홍의정 구영식 선수가 1위, 함양호연정 노기룡 선수와 거창아림정 신진우 선수가 2위, 합천죽죽정 강보순, 노일국, 김재식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