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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다음달 2일부터 야로면에 신축한 국공립 「야로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군의 4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2019년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의 60%를 지원받아 야로면 구정리 내에 이를 추진해왔다.

 

야로하나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 323㎡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으며 총27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다.

 

2020년 9월 합천군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어린이집 위탁운영자(원장 최유란)을 선정했으며, 현재 원아 모집 중이다. 보건복지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만0・1세반 1개, 만2세반 1개, 만3~5세반 1개 등 3개반 이상이 꾸려지며, 원장 1명, 담임교사 3명 등 교직원 7명이 근무 예정이다.

 

최유란 원장은 “지역사회 맞춤형 보육서비스 실시 및 야로하나어린이집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및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