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년6개월간 국가와 2세 교육을 위해 헌신 -

합천교육청 임장섭 교육장의 출판기념회 및 정년퇴임식이 8월 27일 오전 10시에 합천교육청에서 하창환 군수, 박우근 군의회 의장, 박경수 경찰서장 등 합천군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류창현 교장단 회장 등 교육관계관, 제자, 친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행사는 3단계로 구분하여 1부는 교육청 건물앞에서 기념식수 및 임장섭 교육장의 자작시인 “교육자의 길”을 새긴 시비 제막식을, 2부와 3부는 3층 회의실에서 자작 수필집인 “도깨비의 산책”봉정식과 정년퇴임식 갖는 등 약 1시간 30분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의 남다른 열정으로 합천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직이후에도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임장섭 교육장은 퇴임사에서 “일평생동안 교사였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며 교육자로서의 자부심을 표시하는 한편“오늘 참석해주신 분들과 37여년간 대과없이 교육자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하는 등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임장섭 교육장은 1948년 4월 14일 합천군 대양면 출생으로, 1974년에 합천군 삼가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22년간의 교사생활,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 등을 거쳐 2008년 9월에 합천교육청 교육장에 취임하였다. 36년 6개월간 국가와 2세교육을 위해 헌신해오다 다가오는 8월 31일에 정년퇴임을 하게 된다.

  특히, 임교육장은 녹조근정훈장과 월간 문학세계의 시 부문 신인문학상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 HD동영상, 13분 34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