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의 올바른 행동변화는 교사의 낮춘 눈높이에서 출발한다.

  경상남도합천교육청(교육장 임장섭)은‘교사의 자기연찬은 많은 학생의 행동변화에 자양분이 된다’는 취지 아래 2010.8.2.(월)-8.6.(금)까지 하루 6시간 총 30시간으로 구성된 2010. 지역특성화 맞춤연수(상담연수) 개강식을  09:00 합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36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2010. 지역특성화 맞춤연수는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미디어몰입, 폭력행사를 비롯하여 친구관계, 진로지도, 성격 교정 등 각종문제점들을 대화, 미술치료, 학생의 이해, 제3자와의 상담을 통하여 문제행동의 해결 원인을 찾고, 학생의 바람직한 행동변화를 유도하여, 바르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제공하는 방법을 연수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임장섭 교육장은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그들을 이해하고,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그들의 생각을 공유함”이 현장에서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상담자체가 금방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긴 시간을 두고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한 그루의 나무를 키운다고 생각하고 인내심을 갖고 열정과 사랑의 거름을 뿌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