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교장 김영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두 차례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는 교과활동과 관련이 깊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수업을 학교에서 실시하기가 어려움에 따라 장소를 옮겨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4일(수) 학력캠프 참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하동 옥종워터파크에서 1차 수영장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워터파크 야외 물놀이장은 깨끗한 온천수에 대형 미끄럼틀과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4학년 박혜미 학생은 “방학 중 학교 친구, 선생님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어 벌써부터 설레요.”라고 하며 소중한 체험학습에의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8월 11일(수)에는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해양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 수영복과 수영모자가 없는 학생에게는 대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인솔교사에게 질서 및 안전지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두 차례 물놀이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푸르른 자연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