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장애인 부모회(회장 임영화)는 지난 8월 6일에 함안부모회와 의령부모회와 함께 제 7회 합천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활동 일환으로 장전수련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에는 합천군장애인부모회 30명 (장애아동 14명, 인솔자 2명, 선생님 4명, 봉사자 10명)과 함안군장애인부모회 55명 (장애아동 30명, 인솔자, 선생님, 봉사자 등 25명) 그리고 의령군장애인부모회 25명 (장애아동 19명, 인솔자, 선생님, 봉사자 등 6명) 총 120여명이 함께 하였다.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해 임장섭 교육장, 백운도 교육과장 그리고 홍검식 주민생활지원과 과장 등 많은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합천군의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중 21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장애아동들은 물풍선 터뜨리기, 스펀지로 물 옮기기, 잠자리잡기 등 많은 놀이를 통해 활기차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