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병면 유전리에 위치한 연지암 정각스님은 관내 어려운 가정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13일 오전 하창환 합천군수에게 전달하였다.
정각스님은 “주위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이분들이 힘을 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각스님은 매년 합천 대병초․중학교에 장학금 1백만원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10년에는 결식아동 돕기 쌀(30포)를 기탁하기도 하였으며 현재 한국불교 연화조계종 승정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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