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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묘산면 산두식품공업사 대표 이상덕(70세)씨가 20일(목) 오전 9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를 방문하여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상덕 씨는 이제 대입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지역 학생들이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덕 씨는 금년 6월 4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UN본부에 입성하여 화제가 되었던 아들 이화섭 씨(38세)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일(토) 지역 주민들에게 잔치를 베풀었으며 축하객들이 가져온 꽃을 좀 더 의미있게 사용하자는 뜻에서 처분하여 마련한 금액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식품가공업체인 산두식품공업사를 운영 이외에도 야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부회장, 합천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이상덕 씨는 현재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E(경남 서부)지구 합천․산청지역 부총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