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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양돈협회(지부장 조호동)에서 10월 24일 합천군수(군수 하창환)를  찾아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 합천군 산하 전 공무원을 격려 하기 위해 합천양돈협회 전 회원들이 모금한 격려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조호동 양돈지부장은 “정말 합천군의 방역수준은 전국 최고였고, 그동안 구제역 차단방역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군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전하고, 이에 하창환 군수는 “앞으로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합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 가는데 전 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하고,  축산농가에서도 구제역 예방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고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주길 당부하였다.

 

합천군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3월 29일까지 119일 동안 통제초소 14개소를 운영하였고, 특히, 해인사 입구, 가축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대안방역용 통과형 살균기를 설치하는 등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었다.

 

이번 전달식에 합천양돈협회 지부장을 포함한 1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하여   우리지역 양돈산업 발전방향과 2012년 1월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이 됨에 따라 가축분뇨를 전량 자원화로 처리 하는데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