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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삼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조호동)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막연)는 28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삼가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지정기탁 하였다.

 

삼가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현재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독거노인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 목욕봉사 등을 통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기탁자들은 새마을운동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기탁 당일에 눈이 많이 와서 회원들이 모여 마을 주민들이 다닐 수 있게 제설작업을 하고 오는 길이라 더욱 더 뜻깊다고 전하였다.

 

이에 군수는 바쁜 일상중에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는 삼가면 새마을 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가면의 어려운 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세대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