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jpg

 

-  경상남도지사상 등 5개 작품 수상  -

 

합천군은 20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2023년 경상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의 달’ 시상식에서 합천군 성인문해교육 교실 수강생 5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포한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을 기념하고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을 위한 행사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에 맞춰 개최됐다.

 

이날 합천군 대병면 장단2구교실 수강생인 박길자(74세)어르신이 경남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쌍책면 상포교실 조옥분(78세)·남부 초등학력인정반 김광자(70세)·대양 중학학력인정반 이경남(74세) 어르신이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중 감동글상을 수상, 쌍백면 하신교실 김석순(70세) 어르신이 희망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합천군 중등학력인정반 수강생 17명이 ‘수려한 실버 중학반’이라는 팀명으로 식전 공연에 참여해 에델바이스를 합창하고, 아빠의 청춘 음악에 맞춰 접시춤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변종철 문화예술과장은 “성인문해교실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이번 수상의 기쁨으로 돌아온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많은 분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