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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강 광역취수장 결사 반대운동 합천군 전역으로 이어져 -

 

합천군 황강광역취수장 관련 군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여한훈,이종철)는 21일 합천읍 소재 군민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황강 광역취수장 대응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나상정) 500만원 ▲합천호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송정호) 300만원 ▲합천군 4-H본부(회장 장상수) 100만원 ▲한농연농자재할인마트(대표 전종석) 100만원 ▲합천새천년관광(대표 이재근)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 참석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주민 동의없는 취수원 다변화사업 반대” 입장을 확고히 하며, “앞으로도 군민대책위원회 추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탁금을 포함해 누적 황강광역취수장 대응기금은 총 3800만원이다.

 

여한훈 위원장은 “환경부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부당성과 반대의지를 표명하는 결의대회와 릴레이 서명운동 추진 등으로 합천군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기금 전달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황강취수장 설치사업 중단”을 촉구했다.